송혜교의 대만 절친으로 널리 알려진 대만의 스타 천차오언(陳喬恩·42)이 9세 연하와 진지한 만남을 계속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22일에는 만남 2주년을 경축하는 작은 행사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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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남 2주년 행사를 가진 천차오언과 9세 연하의 남친 알란./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의 남친은 말레이시아 화교 출신으로 알란이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져 있다. 연예계와도 거리가 멀다고 한다. 그러나 연예인 못지 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녀가 그에게 빠진 것은 하지만 비주얼 때문이 아니라고 한다. 워낙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대단한데다 자신을 여왕처럼 받드는 것에 더 혹했다는 것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한마디로 나이에 상관 없이 진정한 남친으로 생각한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현재 분위기로 볼때 둘은 결혼 가능성도 나름 높다고 해야 할 것 같다. 2년이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 시간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진짜 그렇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알란의 집안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일 수는 있다. 변수는 아직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그녀가 진지한 만남을 2년 동안이나 이어왔다면 새드 엔딩의 가능성은 적다고 단언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