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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들, 헌법소원 청구

문신사들, 헌법소원 청구

기사승인 2021. 09. 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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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 합법화를 위해 문신사들이 집단 헌법소원을 청구하고 대법원 앞에서 1인 시위에 들어갔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7일 “앞서 청구한 세 번의 헌법소원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로 회부돼 5년째 심의 중”이라며 “집단으로 청구한 헌법소원사건은 전원재판부로 정식 회부됐고 본안을 심리 중이다. 이는 헌재가 국민의 기본권 보호와 기득권의 해체라는 측면에서 이 사건의 심각성을 인정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임보란 대한문신사중앙회 이사장은 “문신사들은 그동안 정부의 문신사 양성화 추진계획을 믿었으며 코로나19 사태해결을 위해 정부의 방역지침을 존중하며 집단행동과 시위를 자제하고 지속적으로 정부와 국회를 찾아 문신사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청원해 왔다”며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과 의지부족에 실망하고 있다. 이에 문신사들은 또 다시 헌법소원을 청구하며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신관련 단체들은 이날 헌법소원 청구를 시작으로 대법원 앞에서 무죄 판결이 나올때까지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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