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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3130선 회복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수…3130선 회복

기사승인 2021. 09. 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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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코스피가 중국의 헝다그룹 파산 우려가 여전한 데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보다 8.39포인트(0.27%) 오른 3133.6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54포인트(0.11%) 내린 3121.70에 장을 시작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은 하루만에 3409억원을 사들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했다. 기관 역시 92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3402억원을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는 전일 대비 0.52%(400원) 오른 7만7,700원에 거래를 끝냈고, SK하이닉스(000660)(0.48%), LG화학(051910)(1.18%), 카카오(0.42%), 삼성SDI(1.24%) 등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NAVER(03542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2%), 현대차(-1.45%), 셀트리온(-2.5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21%(2.21포인트) 내린 1034.82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0.18포인트(0.02%) 상승한 1037.21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31억원, 120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2118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0.32%)과 카카오게임즈(0.7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펄어비스(-5.95%), 셀트리온제약(-3.19%), 셀트리온헬스케어(-2.52%)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176.8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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