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코로나19 미출국 외국인 대상 ‘계절근로자’ 모집

기사승인 2021. 09. 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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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법무부로 부터 계절근로자 65명 배정
외국인근로자 모집 (1)
전남 담양군은 가을철 농가 인력수급을 위해 미출국 외국인을 대상으로 게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제공=담양군
전남 담양군이 가을철 인력수급 대책을 위해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입국이 지연돼 농가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이라 담양군은 법무부로부터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을 배정받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시적 계절근로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합법적으로 국내 체류 중인 19세 이상의 외국인으로 동반(F-3), 방문동거(F-1)자격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기간 연장, 출국기한 유예 처분 중인 자 등 이다.

모집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딸기, 단감, 토마토 재배 및 수확관리 등의 농작업에 투입되며, 심사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단감 수확과 딸기 작업에 투입될 외국인 근로자를 집중 모집 중으로 근로기간은 1개월 ~ 5개월 이내이며 근로계약 및 산재보험 가입 절차를 거쳐 농가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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