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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농구 ‘간판’ 허훈, 발목 부상으로 올 시즌 개막전 출전 불투명

남자 프로농구 ‘간판’ 허훈, 발목 부상으로 올 시즌 개막전 출전 불투명

기사승인 2021. 09. 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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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훈
남자 프로농구 수원 kt의 간판스타 허훈(26)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제공=KBL
남자 프로농구 수원 kt의 ‘간판’ 허훈(26)이 발목 부상을 당해 올 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에 출전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허훈은 지난 25일 전주 KCC와 연습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kt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인대 2개가 파열돼 전치 4~6주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허훈은 다음달 9일로 예정된 2021-2022시즌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회복 기간을 최소 한달로 잡아도, 10월말이나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kt로써는 허훈없이 1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고, 지난 시즌에도 정규리그 평균 15.6점과 도움 7.6개를 각각 기록하며 수준급 기량을 과시해 온 허훈은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의 둘째 아들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MBC ‘나 혼자 산다’와 ‘호적메이트’ 등에서 호남형 외모와 솔직담백한 입담를 자랑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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