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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 올해 사상 최대 이익 전망”

“한화손해보험, 올해 사상 최대 이익 전망”

기사승인 2021. 09. 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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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9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16.5% 상회했고, 3분기도 양호한 자동차 L/R이 이어지며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 연간 이익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위드 코로나’에도 장기 위험 L/R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측했다.

연간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3% 증가한 1700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의 경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2.9% 증가한 55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계역 서비스 마진(CSM) 소급 기간이 대형 손해보험사대비 다소 짧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보장성 신계약 성장률도 다소 둔화된 탓에 IFRS17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은 사실”이라면서도 “상반기 기준 책임준비금 적정성 평가(LAT) 잉여 비율이 59.3%에 달하고, 손실 계약 선반영으로 IFRS17 이후 손익 부담이 완화되는 가운데 장기적으로 손익에 중요하게 작용될 비실손 L/R이 80% 이내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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