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내년 곤충산업화 사업자 5곳 선정…사업비 50억 투입

내년 곤충산업화 사업자 5곳 선정…사업비 50억 투입

기사승인 2021. 10. 11. 11: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농식품부 연합뉴스
사진=연합
농림축산식품부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2022년 곤충산업육성 지원사업 대상자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곤충산업화지원사업은 산업의 규모화를 위한 곤충 생산 및 가공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2년간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식용곤충 분야는 전남 담양의 오엠오, 경북 예천 양잠협동조합, 충북 보은 우성, 전북 남원 흙농 등 총 4곳이 선정됐고, 사료용곤충 분야는 경북 문경의 느림보곤충나라가 뽑혔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지역 곤충농가단체의 조직화·균일화, 곤충제품의 유통·홍보를 위한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에 경상북도와 충북 청주시 2곳을 선정했다. 이 사업에는 4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해당 사업은 곤충 유래 원료 및 제품 개발, 교육 등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내 1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생명정책관은 “이번 곤충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제3차 종합계획에 따라 지역별 곤충농가의 거점화·규모화와 곤충제품 유통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