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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재명에 ‘도지사직 조기 사퇴’ 권유

송영길, 이재명에 ‘도지사직 조기 사퇴’ 권유

기사승인 2021. 10. 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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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당 지도부, 대선 후보 공식 상견례
'대장동 TF·야당 토건비리 대책위' 구성 등 약속
송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오전 송영길 대표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모습.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캠프 제공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도지사직 조기 사퇴를 공식 건의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이 지사와 지도부 간 첫 간담회에서 “하루속히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격적으로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송 대표는 “이제부터 이 지사는 단순히 경기도지사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집권여당,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라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당의 적극적인 대응 계획도 밝혔다.

대장동 의혹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리거나 국민의힘 토건비리 대책위원회 등을 구성해 이슈 대응에 나서겠다 것이다.

송 대표는 중앙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도 “윤관석 사무총장과 조정식 의원이 함께 실무안을 만들어 후보와 당 대표에게 보고하기로 했다”며 “통합선대위를 하나씩 구성해 띄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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