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방범용 CCTV 411곳 674대 일제 점검

기사승인 2021. 10. 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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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경남 합천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운영 중인 방범용 CCTV 674대에 대해 일제 점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점검은 △CCTV 촬영부·제어부 상태 △CCTV 렌즈와 커버의 청결 상태 △촬영 각도의 적정성 △부대시설의 파손 여부·설치 상태 전반을 면밀히 살펴 이달 말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점검에서 노후·훼손 등으로 식별이 어려운 CCTV 등은 즉시 교체 및 재정비해 24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7월 개소 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강도, 폭력 등 5대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범죄사고 외에도 치매어르신, 어린이 실종·자살 징후 등이 발견될 때 즉시 112 및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출동 요청하여 연평균 150여 건을 해결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건이나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전 점검을 통한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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