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어방지구·장유배후주거단지 사업 순조

기사승인 2021. 10.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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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 중인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제공=김해시도시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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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추진 중인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조감도./제공=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유배후복합조거단지 사업도 진행이 순조롭다.

12일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어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283억원을 투입해 동김해IC 관문인 김해시 어방동 134번지 일원에 준주거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 중으로 77%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잔여 체비지(준주거시설용지)에 대한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방식은 기존 토지소유주에게 개발한 토지로 되돌려주고 투입한 사업비는 체비지를 매각해 충당하는 환지방식이다.

또 김해시 장유동 180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는 내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전체 공급대상 필지는 단독주택용지 72필지, 준주거시설용지 20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다.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실수요자의 기대감이 높아져 단독주택용지의 66%이상 분양이 완료됐고 현재는 잔여 단독주택용지에 대해 선착순 수의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준주거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올해 말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홍립 김해시도시개발공사장은 “어방지구와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공공성 측면에서 볼 때 도시의 계획적 개발과 기반시설 확충 등 그 효과가 상당하다”며 “최근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한 시기적으로 체비지 매각과 토지 분양에 어려움이 있지만 토지 매수에 대한 수요가 많아 조기에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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