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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5년 연속 ALCS 진출…애틀란타도 2년 연속 NLCS行

휴스턴, 5년 연속 ALCS 진출…애틀란타도 2년 연속 NLCS行

기사승인 2021. 10. 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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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MLB-CHW-HOU/ <YONHAP NO-2026> (USA TODAY Sports)
/USA투데이스포츠연합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21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2017년 이후 5년 연속 ALCS 진출이다.

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10-1로 완파,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ALCS 진출을 확정했다. 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5년 연속 진출한 팀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1971∼1975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1995∼1999년)에 이어 휴스턴이 역대 세 번째다.

휴스턴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16일 휴스턴의 홈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ALCS 1차전을 치른다. 보스턴과의 ALCS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벌어지는 리턴 매치다. 당시에는 보스턴이 휴스턴을 4승 1패로 물리치고 여세를 몰아 월드시리즈 정상을 제패했다.

휴스턴은 0-1로 뒤진 3회초 2사 만루에서 터진 카를로스 코레아의 좌선상 2타점 2루타로 역전한 뒤 4회 초 1사 3루에서 마르틴 말도나도가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2루타를 날려 5-1로 간격을 벌렸다.

휴스턴의 호세 알투베는 9회초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보태 승리를 확정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 3승제) 4차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5-4로 제압하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4-4로 맞서던 8회말 애틀란타는 주포 프레디 프리먼이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마무리 조시 헤이더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려 NLCS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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