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소방서는 지난 13일 긴급구조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서 청사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원, 현장 출동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사활용 훈련 연계한 긴급구조통제단 개인 임무 숙달 △현장출동지원시스템 활용한 자원대기소 운영 등 자원관리 등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훈련에 참가한 전 직원은 훈련 시작 전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동을 위한 상시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중심의 인적·물적 자원관리 등 효과적인 지휘체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했으며 또한 재난 발생·확대·대응·복구 등 주요 단계별 통제단 임무 숙달을 하는데 큰 의의를 두었다.
한경복 서장은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주기적인 훈련으로 각자의 역할 임무를 숙지해 비상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