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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엔지니어 간 기술 교류의 장 열어

SK하이닉스, 엔지니어 간 기술 교류의 장 열어

기사승인 2021. 10.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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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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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오는 18~25일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는 소자, 공정, 계측분석, 설계, 솔루션, 제품, 응용기술, 패키지, CIS, 제조기술, 품질보증 11개 분과에서 논문 850편을 접수받았다. SK하이닉스 본사는 물론 중국, 벨라루스, 일본 직원들도 참여했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에는 우수 논문 281편이 소개된다. 우수 논문을 발표한 대상에겐 1000만원을 수여한다. 상금 규모는 7300만원이다.

올해 학술대회 기조연설은 고려대 선우명호 석좌교수가 ‘미래모빌리티 시장 변화 및 핵심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인천대학교 이한보람 교수(공정 분과), 한양대학교 한재덕 교수(설계 분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세연 담당(소자 분과)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SK하이닉스는 2013년부터 매년 학술대회를 열어왔다. 올해까지 누적된 논문은 6000여 편이다. 대회를 통해 출원된 특허도 200여 건에 이른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주신 구성원께 감사드리며, 학술대회가 하이지니어들의 역량을 뽐내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국 학술위원장인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부사장은 “올해도 학술적 가치뿐만 아니라 개발/양산에 접목 가능한 논문들이 다수 접수됐다”며 “엔지니어들 간 기술 교류가 미래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전파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에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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