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향기로 물든 밀양강 둔치로 힐링하러 오세요!

기사승인 2021. 10. 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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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분홍 가우라, 구절초 등가을꽃 만개 '가을정취 만끽'
박일호 시장 사계에 볼수 있는 꽃단지로 힐링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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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만개한 밀양강변. /제공=밀양시
밀양 삼문동 밀양강 둔치에 가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밀양시가 지난 8월 4일 파종한 코스모스가 만개해 높고 푸른 하늘과 더불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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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 가우라 단지. /제공=밀양시
여름에 피고 지면서 남은 해바라기 씨앗들이 자연스레 개화해 만개한 코스모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짙은 분홍색인 가우라의 핑크빛 물결이 가을을 흠뻑 먹음고 아름다움을 더한다.


핑크빛 가우라와 코스모스 단지를 지나 삼문 송림으로 가면 하얀빛으로 물든 구절초가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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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강변 구절초 단지. /제공=밀양시
하얗게 만개한 구절초 단지에는 앵글에 찰나를 담기위한 사진 작가와 소풍나온 어린이, 꽃 구경 온 관광객들로 붐빈다.

밀양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올해 구절초 단지길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좀 더 편하게 꽃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과 주민들이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꽃 단지를 조성해 밀양강 둔치를 힐링의 명소로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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