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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권거래소의 현물 주식거래 마감시간이 오는 2024년부터 30분 연장된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는 오는 2024년을 목표로 진행되는 매매 시스템 개편에 맞춰 폐장 시간을 연장한다는 계획이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현물 주식거래 마감시간은 현행 오후 3시였다. 이번 매매 시스템 개편에 맞춰 장 마감 시간을 늦추는 방식으로 거래 시간을 30분 늘릴 방침이다.
도쿄증시 현물 주식 매매 시간 연장은 1954년 오후 2시에서 3시로 연장한 이후 70년 만이다.
도쿄증권거래소는 자문기관인 시장운영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마마감 시간 연장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마감 시간 연장은 금융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