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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개포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도서관 선정

서울 서대문·개포도서관,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서 우수도서관 선정

기사승인 2021. 10. 1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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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맞춤형 서비스' 서대문도서관, 국무총리상 수상
'이용자 요구 분석 장서관리' 개포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서대문도서관_국무총리상
제58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 서대문도서관에 책이 진열돼 있다.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열린 ‘제58회 전국도서관 대회’에서 서대문도서관이 국무총리상, 개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해당 기관들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 혁신과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 제공을 위해 해마다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운영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1134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 선정을 두고 경쟁을 했다.

올해 평가에서 국무총리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된 서대문도서관은 지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2016년 국무총리상에 이어 3번째 수상을 했다.

서대문도서관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개포도서관은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이용자 요구 분석을 통한 체계화된 장서관리와 코로나19 시대 적합한 ‘슬기로운 집콕 생활 지원’ 등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모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희연 교육감은 “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런 노력이 매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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