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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방 어땠어?]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완벽한 결혼…해피엔딩

[막방 어땠어?]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김선호, 완벽한 결혼…해피엔딩

기사승인 2021. 10. 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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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제공=tvN 방송화면
‘갯마을 차차차’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마지막 회에서는 윤혜진(신민아)과 홍두식(김선호)의 결혼과 함께 완벽한 로맨스가 완성됐다. 이날 마지막 회는 수도권 평균 13.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평균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두식은 혜진의 위로 속에 세상을 떠난 감리 할머니(김영옥)에 그동안 눌러왔던 슬픔을 토해내듯 눈물을 흘렸다. 같은 시간, 마을 사람들 역시 감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애도, 그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한껏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도 드디어 결실을 맺었고, 성현(이상이) 역시 왕작가(박예영)와 새로운 로맨스를 시작했다. 누구나 탐내는 임상 교수직 대신 공진의 유일한 치과 의사로 남기로 결정한 혜진은 두식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그에게 프로포즈를 하기로 했다. 이는 두식 역시 마찬가지. 마치 짠 것처럼 같은 날 프로포즈를 준비한 두 사람이었다.

‘갯마을 차차차’의 마지막은 공진 사람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웨딩 촬영을 하는 혜진과 두식의 행복한 모습이 엔딩에 담겼다. 마지막까지 설렘 가득한 로맨스와 마음의 온도를 높이는 인간미 넘치고 훈훈한 스토리로 꽉 채웠다.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의 중심에는 신민아와 김선호가 있었다.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킨 두 사람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로맨스에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이봉련 등 매력적인 출연진들의 활약이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단순히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각자 흥미로운 서사를 가지고 있었고 웃음과 공감,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가슴 설레는 로맨스에 훈훈하고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모두 품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진 마을 사람들의 유쾌하고 따뜻한 스토리가 혜진과 두식의 로맨스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며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기 때문. 바닷마을 공진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이에 형성된 견고한 유대관계와 이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는 기대 이상의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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