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충남도에 현안 사업 지원 건의

기사승인 2021. 10. 18. 16: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양군, 양승조 충남지사에 현안 사업 지원 건의1
김돈곤 청양군수(오른쪽)가 15일 청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양승조 충남지사와의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있다./제공=청양군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양승조 지사에게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설치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청양지역을 방문한 양승조 도지사는 노인단체, 보훈단체, 청년단체와 차례로 간담회를 가진 뒤 청양문예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4일 타계한 고 이완구 전 국무총리에 대한 추모를 시작으로 김돈곤 청양군수의 환영사, 양승조 도지사의 도정 보고, 군민과 함께하는 삼행시 나누기, 건의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가 충남도에 지원 건의 현안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주차타워 설치 △대치면 탄정리 지방도 위험도로 개선 △목면 구술천 소하천 정비 △남양면 흥산리 지방도 606호선 정비 △화성면 구재리 교차로 도로 개선 △운곡면 모곡리~신양 IC 구간 도로 개선 등이다.

김돈곤 군수는 “충남도와 청양군의 상생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도지사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양 지사는 도정 보고를 통해 도정의 4대 행복 과제인 3대 위기 극복으로 더 행복한 복지 충남, 활력이 넘치는 더 행복한 경제 충남, 여유롭고 풍요로운 더 행복한 문화 충남, 쾌적하고 안전한 더 행복한 안전 환경 충남을 중심으로 도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도정 목표를 소개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가장 큰 성과로 충남혁신도시 지정을 꼽고 “청양군민을 비롯한 전 도민이 노력한 결과”라며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양군민의 환대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청양군이 충남지역 균형 발전의 주춧돌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