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운영

기사승인 2021. 10. 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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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충남형배달앱 소문난샵 이벤트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샵 이벤트 포스터./제공=보령시
보령시가 18일부터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 운영에 들어갔다.

소문난샵의 중개수수료는 10~18%에 달하는 시중 배달앱에 반해 전국 최저 수준인 1.7%로 별도의 광고비나 입점비 없이 0.9%의 중개 수수료와 0~0.8%의 결제 수수료만 받고 배달 서비스를 중개한다.

특히 소문난 샵은 기존 배달앱과 달리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결제가 가능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소문난 샵 오픈 이벤트로 1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1만5000원 이상 첫 주문 시 5000원 자동 할인과 첫 주문 완료 시 다음 달 1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 등 최대 1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소문난 샵에 등록 신청한 지역 가맹점은 200여 곳이며 향후 지속적인 홍보와 적극적인 권유를 통해 가맹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선규 시 지역경제과장은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소비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좋은 가맹점을 확보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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