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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취임 첫 국감…최대 쟁점은 ‘박원순 지우기’

오세훈 취임 첫 국감…최대 쟁점은 ‘박원순 지우기’

기사승인 2021. 10. 1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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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일 각각 행안위·국토위 국감 진행
시민단체 민간보조·위탁사업 여야 공방 예상
오세훈, 동북권 신도심 조성 현장 방문<YONHAP NO-3653>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취임 후 첫 국정감사를 받는다./연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첫 서울시 국정감사를 오늘(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받는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시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20일에는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국감의 최대 쟁점으로는 ‘박원순 지우기’ 논란으로 이어지는 전임 시장 시절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검증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예상된다.

오 시장은 지난달 ‘서울시 바로세우기’라는 두 차례의 브리핑을 통해 민간위탁, 민간보조사업의 잘못된 세금 낭비 구조를 바로잡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오 시장은 “서울시 곳간이 시민단체 전용 ATM기로 전락했다”고 지적하며 대수술을 예고한 상태다.

시는 현재 전임 시장 재임 당시 역점 사업이었던 태양광 보급 사업과 사회주택 사업, 마을공동체 사업에 이어 서울혁신센터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시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관련 사업비 삭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관련 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 주요 구청장들이 포함된 ‘서울시 자치구 협치회의’ 공동의장 일동과 서울마을자치센터연합은 행안위 국감이 열리는 이날 예산 삭감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각각 열 예정이다.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감에서는 주택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내정자, 토지임대부 주택 공급 추진 등을 둘러싼 논란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시는 서울의료원 북측 부지에 토지임대부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놓고 강남구와 갈등을 겪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시 산하 기관 인사 논란, 서울시장 보궐 선거 과정에서 나온 파이시티 발언 등에 관한 공방이 국감에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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