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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협동조합도 中企...경쟁력 높일 기회 확대해야”

김기문 “협동조합도 中企...경쟁력 높일 기회 확대해야”

기사승인 2021. 10. 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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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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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19일 전북 전주에 있는 더메이호텔에서 열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왼쪽에서 첫 번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전북 전주에 있는 더메이호텔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가 전라북도와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상공인의 현장애로와 현장맞춤형 지원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전라북도 당일배송 콜드체인 물류시스템 구축 지원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전기요금 지원 △전북권 거점형 중소유통공동도매 물류센터 건립 지원 △지역 내 공예클러스터 공간 조성 △군산항 민자부두 활용과 7부두 부지조성계획 검토 요청 등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회복을 위한 15건의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라북도가 광역지자체 중소기업들의 만족도조사에서 3위를 차지했다”며 “중소기업협동조합활성화 3개년 계획수립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으로 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가 인정돼 협동조합이 금융과 판로, 연구개발(R&D) 등 각종 중소기업지원정책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협동조합도 중소기업인 점을 살펴서 정책수립 시 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기문 회장은 중기중앙회가 실시한 ‘광역지자체 중소기업 지원시책 만족도조사’에서 전라북도가 우수광역지자체로 선정돼 송하진 도지사에게 중소기업인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회장, 채정묵 전북중소기업회장, 윤종욱 전북지방중기청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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