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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1상 승인

GC녹십자랩셀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1상 승인

기사승인 2021. 10. 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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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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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은 환자 8명에게 CT303을 한 번 투여해 안전성·내약성·유효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 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다.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 감염, 폐 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사망률이 약 45%에 이른다.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CT303은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게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다. 면역조절과 조직 재생 촉진 효능으로 과도한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을 보이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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