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 경북도문화원상 종합경영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1. 10. 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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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 모습/제공=문경문화원
문경문화원이 경북도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시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21일 문경문화원에 따르면 매년 직전년도 사업결과를 평가해 시부 1곳, 군부 1곳을 선정하며 시상은 경북도지사 공로패가 주어진다.

문경문화원은 220여 명의 회원들과 800여 명의 시민들이 문경의 정신을 담고 문경의 혼을 펼치는 일에 활동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정규직원 5명과 계약직원 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이들이 원사 관리와 시민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문화원은 문경의 새로운 관광자원인 단산모노레일, 에코랄라 등 2회 문화탐방을 실시했고, 국비공모사업으로 문경의 음식문화를 조명하는 ‘문경음식지미방21’을 운영했으며, 내방가사낭송방법을 복원하고, 문경구곡원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문화학교를 운영 시민평생교육을 펼쳤으며, 제23회 독서문화상 공모 및 시상, 신년하례회, 제13회 문경새재아리랑제, 세대공감 놀이마당,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아리랑고개, 문경새재의 맛과멋’ 비대면 공연 등을 개최하고, 제1회 문경연가 캘리그라대전, 청대 권상일 고문서전, 제19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을 후원했다.

그리고 계간으로 ‘문경문화’를, 향토사료 30집으로 ‘문경의 마을들’을 발간해 문경사람들의 정신을 담아냈다.

현한근 원장은 “문경문화원은 전국 어느 문화원보다 앞서가고 있는데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 덕분”이라며 “이번에 임기 12년을 마무리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고,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화가족,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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