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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해외시장 매출확대

쿠쿠전자, 해외시장 매출확대

기사승인 2021. 10. 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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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 로고
쿠쿠전자가 해외시장 내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매출을 키우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쿠전자의 중국법인 청도복고전자는 지난 9월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중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스토어 입점을 강화한 결과라고 쿠쿠측은 설명했다.

화남지역 내 총 33개 매장을 보유한 프리미엄 가전 양판점 ‘순디엔(SHUNDIAN)’에서는 주력제품인 밥솥을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해 올해 3분기 화남지역의 오프라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2% 늘었다.

베트남 법인도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95% 크게 증가했다.

쿠쿠전자는 베트남 최대 유통사인 DMX에 오프라인 입점을 꾸준히 확장해 현재 총 1700개 DMX매장 중 1300개에 입점을 완료했다.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티키(TIKI)’ 등 베트남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도 입점해 신규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 9일 라자다의 연중 최대 판매 행사 중 하나인 ‘9.9 캠페인’에서 소형 가전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쿠쿠전자 미국 판매 법인은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쿠쿠전자는 미국 내 인기에 힘입어 캐나다까지 판매처를 넓히고있다. 캐나다에서 가정용 생활가전 수요가 급격히 높아져 최근 전기밥솥과 전기 보온포트를 중심으로 ‘코스트코 캐나다(COSTCO CANADA) 8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입점된 쿠쿠 제품이 빠른 판매세를 나타내 향후 에어프라이어, 그릴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해외 시장 유통망 확장으로 글로벌 종합 생활가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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