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측 “극심한 정신적 고통 호소,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할 것”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측 “극심한 정신적 고통 호소, 허위 사실 법적 대응할 것”

기사승인 2021. 10. 21. 10: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선호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글을 올린 전 여자친구 A씨가 무분별한 신상 공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글을 올린 전 여자친구 A씨가 무분별한 신상 공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최선은 21일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게시글·댓글에 대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이며,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A씨는 폭로글에 내용을 추가하며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저와 그분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김선호 역시 소속사를 통해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A씨 측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선호 씨의 전 연인 A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입니다.

현재 일부 언론, SNS 및 커뮤니티 등에 A씨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A씨의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반인인 A씨가 추가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를 넘는 억측과 명예훼손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요청 드리며, A씨 개인에 대한 취재 및 인터뷰 요청 등도 삼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법무법인은 A씨의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A씨와 관련한 악의적인 내용의 보도, 게시글, 댓글 등에 대하여는 가능한 모든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