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제7차 세계 투자포럼’서 송도바이오클러스터 성과·비전 소개

기사승인 2021. 10. 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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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권 본부장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이 ‘제7차 세계 투자포럼‘ 가상 플랫폼에서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과와 비전 등을 알리고 있다/제공=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7차 세계 투자포럼(World Investment Forum)’에 참여해 송도바이오클러스터의 성과와 비전 등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세계투자포럼은 ‘UNCTAD(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 주최로 격년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160여개국 5000여명의 투자 관계자를 비롯 각국의 정부, 글로벌 회사, 투자관계사, 투자관련 전문기관 등이 참석한다.

세계투자포럼 토론자로 초청받은 김태권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지난 19일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 세션에 참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소개하고,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와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K-바이오 랩허브’ 등 최근의 유치 성과와 송도바이오클러스터 확대 조성 계획 등을 홍보했다.

이번 포럼 참여는 UNCTAD의 올해 보고서 ‘지속가능한 회복에의 투자’에서 IFEZ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30개의 의료 기술 클러스터를 가진 독일과 함께 바이오 공학 등의 첨단 산업을 양성하기 위해 계획된 특별 경제구역으로 소개되면서 이뤄졌다.

세계투자포럼은 100여개가 넘는 세션을 통해 헬스케어부문 투자유치와 관련한 지속가능한 투자에 대한 새로운 시각, 국가와 기업이 경제 회복을 위해 실현할 수 있는 정책 과제와 투자기회 등에 관해 토론했다.

김태권 본부장은 “이번 IFEZ의 세계투자포럼 참여는 UNCTAD에서 송도바이오클러스터를 지속가능한 투자의 좋은 사례로 인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IFEZ의 장점을 알리고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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