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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상공인·디자이너 협업 우수 디자인 7개 선정

서울소상공인·디자이너 협업 우수 디자인 7개 선정

기사승인 2021. 10. 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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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상 등 시상…吳 "소상공인·디자인 산업 성장 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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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하는 ‘2021 DDP디자인페어’에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할 새로운 디자인 7가지가 선정됐다.제공=서울시
서울의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가 협업하는 ‘2021 DDP디자인페어’에서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주도할 새로운 디자인 7가지가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21일 ‘2021 DDP베스트디자인어워드’를 열고 시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7개 제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대상 격인 서울시장상을 수여했다.

대상은 3D 프린팅 기술로 내 체형에 딱 맞게 만든 1인용 라운지체어 ‘더 버터플라이(The Butterfly)’와 스탠드·벽걸이 등 다양한 조합으로 변형이 가능한 홈오피스 조명 ‘라이트 나우 넘버1(Light now No.1)’, 향을 태우는 디자인 인센스 홀더 ‘빈센스’ 등 3개 작품에 돌아갔다.

DDP디자인페어는 디자인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소상공인과 제조력 지원이 필요한 디자이너가 힘을 모아 세상에 없던 신제품을 탄생시키고, 서울시가 마케팅 등을 지원해 디자인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선순환을 유도하는 기회의 장이다.

시는 최종 선정된 7개 팀에는 양산비용 600만원과 DDP온·오프라인 스토어 입점, 월간디자인 및 주요 일간지 지면홍보, 사전펀딩 플랫폼 온라인 기획전 등의 혜택을 준다. 또 ‘올해의 스타디자이너’로 집중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마케팅도 지원한다.

오 시장은 “DDP디자인페어는 민생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에게는 디자인 경쟁력을 더해주고, 디자인 분야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디자인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선순환을 가져오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시도 이러한 소상공인의 성장 지원과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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