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지역별 산업·고용 분석 담은 ‘지역산업과 고용’ 발간

한국고용정보원은 지역·산업 차원의 일자리 정책과 시의성 있는 고용동향 정보 및 분석 내용을 담은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과 고용’은 지역 및 산업별 일자리 문제를 검토하고 관련 고용시장 및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산업 내에서 살펴본 내용을 담았다. 또 지역 내에서 산업을 살펴보는 양 측면에서 시의성 있는 분석과 관련 정보 등을 제시했다.

특히 주무현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은 ‘특별기고’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역경제의 산업과 일자리 연계를 강조했다. 지역 일자리사업의 창의적·분권적 추진을 위한 전략과제로 △지역 주도의 상향식 고용전략사업 수립 △4차 산업혁명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법률적·제도적 기반 마련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위한 초광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등을 꼽았다.

‘심층 연구 및 정책분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산업과 고용 변화’을 주제로 한 3편의 심층 연구가 실렸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가 전국 및 지역의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 △코로나19 이후 지역산업 재편 방향과 지역 일자리 창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지역산업과 고용: 일본의 경험과 교훈’ 등이다.

아울러 ‘지역·산업 고용동향’에서는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 원자료를 활용해 △시도별 피보험자 증감 산업 △위기지역 및 업종 지정기준 고용동향 △고용위기업종 고용동향(이번 호는 항공운송업과 조선업) 등을 제공했다. 지역산업과 고용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의 ‘발간물’ 메뉴에서 전체 원문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