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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글로벌 사회공헌 강화로 ESG경영 ‘박차’

농협금융, 글로벌 사회공헌 강화로 ESG경영 ‘박차’

기사승인 2021. 10.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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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는 지난달 23일 캄보디아 보건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은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법인장(왼쪽에서 네 번째), 캄보디아 보건부 기획실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제공=농협금융그룹
농협금융그룹은 사회가치 제고·녹색금융 실천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ESG 비전을 선포한 뒤, 그룹 차원 ‘ESG 추진계획’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농협금융의 ESG 비전이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올해 4월 수립한 ‘2021 글로벌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추진계획’ 아래, 농협금융 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진출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올해에는 구호물품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 4개국 대상 구호사업을 수행했다.

해당 동남아 4개국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의료시설, 방역물품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금융은 지난 8월부터 각국에 소재한 해외점포를 통해 방역물품 등을 지원했다.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소액대출법인)는 현지 보건부(Ministry of Health)에 진단키트, 마스크, 생필품 등을 제공했다. 농협파이낸스미얀마(소액대출법인)는 현지 아동보호시설에 마스크, 손소독제, 학용품 등을 전달해 미얀마 어린이들이 조금 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투자증권은 현지법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 관련 기부금(베트남) 및 코로나19 진단키트(인도네시아, 현재 통관절차 진행 중) 지원 등 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도 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진출지역의 어려움을 나누고, 현지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적시 적소에 힘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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