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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확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 확대

기사승인 2021. 10.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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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10월 25일(월) 오후 2시,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센터에서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은 역량을 갖춘 만60세 이상 시니어가 미디어를 활용하여 영상 제작 및 배포의 활동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울산지역에서 ‘시니어 문화재 알리미 시범사업’을 진행해 24명의 시니어가 24건의 지역의 문화유산 영상물을 직접 제작해 배포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1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규 시범사업 중앙심사위원회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시니어가 직접 제작한 결과물은 24개의 울산시 지역문화재 안내 영상물과 교육용 보조자료(지역문화재 지도 등)로 활용 예정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청자미디어재단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범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22년 사업 확대에 합의하여 미디어 분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2년도 전국 확대를 위해 10월 말부터 17개 시·도 및 수행기관에 본 사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질 높은 미디어 영상물 제작을 위하여 지역센터를 통해 필요한 장비 지원, 영상기획 및 편집 공간 지원, 전문가 멘토링 연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22년 120개, `23년 150개로 노인일자리를 창출을 목표로 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디어를 활용한 전문분야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다”며, “앞으로도 베이미부머의 사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전문분야의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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