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린이보호구역 19곳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완료

김천시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교통단속장비의 모습/제공=김천시

경북 김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동부초등학교 등 1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 27대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12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우선 설치해야 됨에 따라 김천시는 2020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에 순차적으로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해 무인교통단속장비 5대 설치를 시작으로 올해 27대를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14대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대 설치하여 어린이 안전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