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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요르단 정부와 ‘현지 녹지화 사업’ 업무협약

남부발전, 요르단 정부와 ‘현지 녹지화 사업’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 10. 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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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트라나 발전소 인근 5㎢ 규모 가로수 숲 조성
211025_한국남부발전, 요르단 녹지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경삼 남부발전 요르단 법인장(왼쪽 네 번째)과 알-하니파 요르단 농림부 장관(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요르단 농림부 사무실에서 요르단 녹지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요르단 농림부와 ‘요르단 녹지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요르단 현지에서 운영중인 알카트라나(Al Qatrana) 발전소 인근 녹지화 사업을 추진한다.

남부발전과 요르단 농림부는 발전소 주변 도로 약 5㎢ 면적에 3000여 그루의 가로수 숲을 조성하고 남부발전 요르단 법인은 발전소에서 나오는 하루 10여 톤의 물을 가로수 숲에 공급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사막화가 심각한 요르단 정부의 녹지화 정책을 지원해 연간 약 104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경삼 남부발전 요르단 법인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녹지화 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요르단 산업 발전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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