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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재정포럼 개최…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재정 역할 논의

제9회 국제재정포럼 개최…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재정 역할 논의

기사승인 2021. 10. 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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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오는 29일 ‘제9회 국제재정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제재정포럼은 재정이 미래를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요국 예산당국 등과 함께 심도있게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다.

제9회 국제재정포럼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재정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주요국 주한대사관 경제담당 공사참사관 등이 참석해 각국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 방역상황 등을 감안해 주요국 예산당국에서는 온라인으로 발표 및 토론에 참석하고 대사관 관계자는 대면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1세션은 ‘주요국 코로나 관련 재정정책’을 주제로 한국, 미국, 아일랜드의 사례를 발표하고, 제2세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재정정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 유럽연합(EU), 독일의 사례를 논의한다.

우선 제1세션에서 기재부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한국의 재정정책을 소개하는 영문 브로슈어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이번 국제재정포럼을 계기로 동 영문 브로슈어를 공식 발간해 한국의 경제정책을 소개하는 계기에 활용하고,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와 주요외신에도 배포한다.

주한 미국대사관 앤드류 헤럽 경제공사참사관은 미국의 코로나 대응을 위한 재정정책을 발표하고, 로니 다운즈 아일랜드 공공지출·개혁부 차관보는 아일랜드의 코로나 대응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진 제2세션에선 그린뉴딜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주요국의 재정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한국의 2022년 그린뉴딜 예산안, EU의 그린뉴딜 추진방안, 독일의 코로나 대응 재정정책 등에 대해 발표하고 OECD 전문가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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