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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시니어 국제관광 포럼 개최…“코로나19 이후 고려한 마케팅”

관광공사, 시니어 국제관광 포럼 개최…“코로나19 이후 고려한 마케팅”

기사승인 2021. 10.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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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국제관광 포럼 키비주얼
시니어 국제관광 포럼 키비주얼(Key Visual)./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제1회 시니어 국제관광포럼(2021 Global Golden Tourism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주류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 세계 시니어 계층을 대상으로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종식 이후 국제관광 재개를 위한 선제적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은 ‘인생의 황금기 최적의 관광지를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시니어관광 유관 분야 전문가와 여행업계 관계자 11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마르셀 레이져 세계관광기구(UNWTO) 부국장 △ 스티브 어거스트 로드 스칼라(Road Scholar)’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미국 유명 토크쇼 사회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영상을 통해 축사도 전한다.

다뤄지는 소재는 △시니어관광 트렌드의 과거·현재·그리고 미래 △골든 에이지(Golden Age) 관광목적지 조건 및 성공사례 △지속가능한 액티브 관광지: 밸류 오브 코리아 △팬데믹 이후 시니어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국제여행 방향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고려한 시니어관광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방향 등이다.
포럼은 세계관광기구와 회원 수 3800만명에 이르는 미국은퇴자연합회(AARP) 누리집 ‘2021 시니어 국제관광 포럼’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오는 28일은 역사문화·웰니스 등 시니어 맞춤형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영국·프랑스·독일 여행사 임원진 9명이 국내 업계 관계자들과 방한 시니어관광 상품개발을 논의하는 기업간(B2B) 상담회도 가진다. 이달 말까지 포럼 연사·패널리스트 및 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서울, 강릉, 경주 일대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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