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엔씨-컴투스, KT 유무선 인터넷망 장애로 긴급 보상 지급

엔씨-컴투스, KT 유무선 인터넷망 장애로 긴급 보상 지급

기사승인 2021. 10. 26. 11: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리니지
게임사들이 전국 KT 유무선 인터넷망에 발생한 장애로 PC 및 모바일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한 긴급 보상안을 내놨다./제공=엔씨소프트
게임사들이 전국 KT 유무선 인터넷망에 발생한 장애로 PC 및 모바일 게임에 접속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긴급 보상안을 내놨다.

25일 오전 엔씨소프트는 KT 접속 장애 사태 직후 정상적으로 게임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보상을 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리니지 이용자들에게 “접속 종료 및 접속 불가 현상은 KT 인터넷 장애로 발생했으며 현재는 정상화돼 정상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며 “갑작스러운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함께 테스트서버를 제외한 전 서버 이용자들에게 1800초 동안 유지되는 △인챈트 덱스터리티 △인챈트 마이티 △블레스 웨폰 △특별한 성장 축복 △특별한 방어 축복 △특별한 공격 축복 추가효과를 제공했다.

리니지2M 이용자에게도 접속 장애 보상으로 △아인하사드의 은총 1000 △시아의 주문서 2개 △20만 아데나 등을 지급했다. 블레이드&소울2(블소2) 이용자들에게도 △영석 결정 2개 △빛나은 용봉탕 △집중의 녹용 △백년초 만두 △충전석 등을 제공했다. 이 같은 보상 수령 가능 시간은 26일 오후 2시까지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 접속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크리스탈 100개 △신비의 소환서 3개 등을 지급했다.

이 외에 넥슨과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등은 따로 보상을 하진 않았지만 접속장애로 피해가 발생한 이용자들에게 빠르게 조치 상황을 알렸다.

이번 게임사들의 대처는 자체 오류에 의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용자들의 불만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풀이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