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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마을자치연금 확대 업무협약

국민연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마을자치연금 확대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 10. 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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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26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마을자치연금 전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마을자치연금을 도입하는 마을을 위한 연금 컨설팅을 지원하고, 농어촌과의 상생비즈니스 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재단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방안 마련과 참여 기관 발굴·모집을 위한 홍보 등 마을자치연금 확대를 위해 공단과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날 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제1차 농어촌상생포럼’에도 참석했다. 농어촌 발전 모델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인 이번 포럼은 농어촌상생기금 현황분석 및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책 제언을 귀담아 들으며, 농어촌 지역과 상생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재단과 함께 마을자치연금 제1호 마을인 익산 성당포구마을을 지원해 올해 8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 28명에게 매월 10만원의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자치연금을 전국 단위에 점진적으로 보급해 농어촌 지역 활력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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