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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마인츠, 포칼컵 16강 진출…정우영은 PK 실축

‘이재성 선발’ 마인츠, 포칼컵 16강 진출…정우영은 PK 실축

기사승인 2021. 10. 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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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왼쪽)과 마인츠 선수들이 27일(한국시간) DFB 포칼컵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마인츠 홈페이지 캡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마인츠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DFB 포칼 2라운드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연장 끝에 3-2로 이겼다.

이재성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 21분 레안드루 바헤이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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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레펠트는 전반 2분 만에 오쿠가와 마사야의 왼발 슛이 골망을 흔들어 리드를 잡았다.

이재성은 전반 41분 페널티 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왼발 슛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에게 안겼다.

마인츠는 후반 8분 요나탄 부르카르트가 헤딩 동점골과 후반 13분 카림 오니시워가 역전 골을 터트렸다. 마인츠는 이후 이재성과 부르카르트를 바헤이루,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으로 교체해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빌레펠트 파비안 클로스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마인츠는 연장 후반 9분 아담 설러이의 패스를 받은 잉바르트센이 왼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팀에 3-2 승리를 안겼다.

정우영(22)의 소속팀인 프라이부르크는 포칼컵 경기에서 3부리그 오스나브뤼크와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이날 후반 37분 교체 출전했는데,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로 나서 실축했다. 디행히 오스나브뤼크 마지막 키커의 슛을 프라이부르크 골키퍼 베냐민 우포프가 막아내 정우영은 부담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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