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캠페인 진행

기사승인 2021. 10. 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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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0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청소년들과 부곡도깨비시장상인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깨비와 함께’라는 타이틀로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한국 전통 도깨비를 콘셉트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직접 디자인한 가격 및 원산지 표시판을 상인들에게 배부해 비치하고, 부곡도깨비시장 새로운 슬로건 ‘마음이 통하는 부곡도깨비시장’을 디자인한 배지를 상인들이 패용하는 부곡시장 이미지 메이킹 활동이 진행된다.

또 시장 이용객들에 대한 판촉 이벤트로 30일 하루 동안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한 이용객 선착순 700명을 대상으로 미션 인증 시 시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마을구조대-H.A.N.D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홍보 부스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작성하면 맥반석 달걀을 제공하고, 다트를 이용한 기부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곡도깨비시장 상인분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부곡도깨비시장을 많이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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