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유휴재산 대부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 호응

기사승인 2021. 10. 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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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
아산시가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시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부·매각 상담 등을 실시하는 현장형 주민 맞춤서비스 시행하고 있다.

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일선 읍·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음 달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대부 가능, 대부 중인 재산 목록을 공개해 유휴재산 대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는 이달 13일, 27일 탕정면, 신창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실시했으며, 다음 달 10일 송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 서비스는 오전, 오후로 나눠서 진행한다.

오전에는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오는 주민에게 시유지 대부 및 매각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오후에는 시에서 촬영한 드론 영상자료를 토대로 무단 사용 중인 시유지에 직접 찾아가 점유 주민과 상담하며 변상금 부과·대부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유지상 시 회계과장은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가 시민 편의를 높여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를 고안해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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