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8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불확실성으로 TV 수요가 감소할 위험은 있지만 연간으로 보면 연초 제시한 400만대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TV 매출 비중은 32%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전자 TV 사업은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에서 자유로웠다고 밝혔다. LG전자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시장선도업체로서 보유하고 있는 구매력과 공급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련 이슈가 없었다“면서 ”향후에도 안정적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주요 원재료인 철강, 구리 모두 분기별 인상률 증가 추세“라며 ”올해 연간으로 볼때 연 매출의 2.5%에서 3% 정도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