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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人+스토리] 이화여대 신동희 교수, 한국지구과학회장 선출…“첫 여성 학회장”

[캠퍼스人+스토리] 이화여대 신동희 교수, 한국지구과학회장 선출…“첫 여성 학회장”

기사승인 2021. 10. 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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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구과학회 56년 역사상 처음…내년 1월부터 임기
신 교수 "시민들의 지구과학 소양 증대 위해 노력할 것"
이화여대 신동희 교수
신동희 이화여대 교수 /제공=이화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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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희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가 한국 대표 지구과학 분야 학회인 한국지구과학회의 첫 여성 학회장<사진>이 됐다.

이화여대는 지난 22일 전남 해남군청에서 개최된 한국지구과학회 제57차 정기총회에서 신 교수가 제31대 한국지구과학회장에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1965년 발족한 한국지구과학회는 정회원이 1500명에 이르는 전국 지구과학 연구자들과 교사들의 구심점으로서, 지질학·천문학·대기과학·해양학·지구과학교육 등이 모두 연관된 국내 지구과학교육 관련 대표 학회로 꼽힌다.

이로써 신 교수는 한국지구과학회 56년 역사상 첫 여성 학회장으로 학회를 이끌게 됐다.

신 교수는 “자연재해와 재난, 지구 환경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시대에 지구과학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시민들의 지구과학 소양을 키우는 데 지구과학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내년 1월에 신임 학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는 신 교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 단국대 교수를 거쳐 2009년 이화여대에 부임했으며, 현재 이화여대 입학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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