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서 9일 BUFS 채용박람회 ‘위드’ 개최

기사승인 2021. 11. 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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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참여 관심 몰이 중
부산은행 등 30여개 기업·기관 확정
채용박람회
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기념홀에서 열리는 ‘2021 BUFS 채용박람회-위드(WITH)’ 홍보 포스터./제공=(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
(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은 오는 9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만오기념홀에서 ‘2021 BUFS 채용박람회-위드(WITH)’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며 (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이 운영한다.

채용박람회에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자 중 서류 합격자는 행사 당일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구직상담과 입사지원은 채용박람회 당일까지 가능하다.

박람회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한 취업특강 참여가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서는 취업특강 직접 참여와 기업 부스에서 채용 면접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침체돼 있던 산업 군에서 대거 참여를 확정해 관심을 끈다. 부산은행과 관광 MICE, 무역·물류업, 중견·강소기업, 해외 채용기업 등 30여개가 넘는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다.

취업특강은 부산광역시관광협회, 부산도시공사,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공기업 취업성공을 위한 전략’, ‘금융기관 취업성공을 위한 전략’ 등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한다.

‘위드(with)’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만큼 학부생과 졸업생들이 박람회 운영에 투입돼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람회 운영을 위해 참여자들은 행사 기획부터 박람회 홍보, 현장 운영계획 수립, 인력 관리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컨벤션 분야 취업 준비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다.

김덕열 (사)부산청년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많은 구직자가 취업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며 “‘위드-코로나’의 시작에 작은 포문을 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 BUFS 채용박람회-위드(WITH)’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외국어대학교 일자리센터와 위드 채용박람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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