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심혈관 건강 ‘적신호’…혈행개선엔 써큐란 알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엔 심혈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쉽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높아진다. 혈관벽이 딱딱해지면서 혈행이 원활치 않게 되는데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평소 환절기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갖는게 중요하다. 금연·금주 노력과 함께 걷기나 조깅, 자전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운동은 심폐기능 향상과 혈액순환 촉진으로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여 심혈관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식습관 역시 평소 싱겁게 먹고, 채소와 과일·견과류·생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능식품을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혈행 개선에 도움 주는 성분으로 은행잎 추출물과 오메가-3 등의 기능성을 인정했다.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메가-3는 DHA와 EPA를 함유한 필수지방산으로, 혈중 중성지질 개선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영양학회 자료에 따르면 오메가-3와 관련한 60건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48건의 연구에서 혈행 개선의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써큐란 알파는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150mg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240mg을 함유하고 있다”며 “써큐란 오메가-3 는 생체흡수율이 높은 rTG형 오메가-3로 EPA 및 DHA함유 유지 1000mg으로 혈행 개선과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