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행복도시와 충청권 상생발전 밑그림 내놔

기사승인 2021. 11.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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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 전문가·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충북도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
충북도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세종시 소재 국토연구원에서 개최한다./제공=충북도청
충북도는 23일 세종시 소재 국토연구원에서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은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법정계획으로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해 올해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했다.

대전·세종·청주·천안·내포 등 충청권 22개 시·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시키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및 광역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대전세종연구원·충북연구원·충남연구원 등 공동연구기관이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및 도시기능 분담 △광역적 토지이용 △교통물류 및 광역시설 통합정비 △문화관광 활성화 및 환경보전 등 분야별 추진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도시계획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행복도시권의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절차로 진행한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검토·보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개최한다.

관심 있는 주민들은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온라인 참여방법으로 유튜브에서 ‘국토TV’ 또는 ‘국토연구원’ 검색 후 실시간 중계 시청이 가능하고 댓글을 활용해 의견 개진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충청권 상생발전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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