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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중증 612명 ‘역대최다’…신규 확진 3938명

코로나19 위중증 612명 ‘역대최다’…신규 확진 3938명

기사승인 2021. 11. 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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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9명,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아
신규확진 첫 4천명대...북적이는 선별진료소<YONHAP NO-3773>
24일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연합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가 600명을 돌파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38명 늘어 누적 42만9002명이 됐다. 전날(4115명)보다 177명 줄었지만, 4000명대에 근접하면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 612명 가운데 85%인 520명은 60대 이상으로 확인됐다. 이어 50대 43명, 40대 28명, 30대 16명, 20대·10대 각 2명, 10세 미만 1명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도 연일 30명대로 발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 늘어 누적 3401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79%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391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57명, 경기 1096명, 인천 259명 등 수도권이 311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9.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110명, 부산 97명, 경북 97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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