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이 안성시 공도읍 만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기 안성시는 25일 안성시 공도읍 만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문화 질서 확립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경찰서,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만정초등학교 관계자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약 40명과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됨에 따라 그에 맞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교통안전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면 주·정차 금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이 사고 없이 마무리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날씨가 추워졌음에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힘쓰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진행된 5번의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