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장 표창 및 1계급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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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지난 24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서 추천한 우수 구급대원 49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실시해 ‘생명보호 구급대상’ 수상자 25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에 공헌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신설돼 지난해까지 총 40명(2019년 20명, 2020년 2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특전이 주어진다.
주요 수상자의 활동상을 보면 서울 양천소방서 백보경 소방교는 하트세이버 8회, 브레인세이버 3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인증을 받았다. 2019년 7월 마포구 상암동 가정집에서 응급분만을 안전하게 처치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남 양산소방서 김명섭 소방교는 하트세이버 2회, 트라우마세이버 2회 인증을 받았다. 코로나19 전담구급대원으로서 확진자 이송 등 총 2100건의 구급 출동을 했다.
강효주 119구급과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게 생명보호 구급대상을 운영해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앞장선 구급대원들의 사기를 높여주고 일선 구급대원들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