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보건소 의료인력 대상 상담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1. 11. 29. 17: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 소재 카페 활용 코로나19로 지친 감응병 대응 인력 대상 스트레스 치유와 재충전 기회 부여.
clip20211128234329
오산시가 보건소 의료인력을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다. /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지난 26일부터 보건소 의료인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과도한 스트레스, 정신적·체력적 피로와 소진을 겪고 있는 감염병 대응인력 공무원 대상으로 치유와 재충전 기회 제공과 회복 탄력성을 강화를 위해 이번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현재 전문상담기관에 위탁 운영 중인 직원 대상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일시적인 휴식 기회 제공을 넘어 감염병 대응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잠시 업무공간을 떠나 관내 카페를 활용해 미술작업을 통한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를 통해 대상자 마음과 심리상태를 파악해보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엄격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기수 당 4시간씩 진행한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랜 시간 고군분투하는 보건소 의료인력에 대한 다양한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감염병 대응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의 피로 해소와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