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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사우디 교육장관과 ‘교육협력 확대’ 대담

유은혜 부총리, 사우디 교육장관과 ‘교육협력 확대’ 대담

기사승인 2021. 11. 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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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사우디 한국어교육 활성화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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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자료사진) /제공=교육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하마드 알 셰이크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장관과 양국 간 교육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논의는 비대면 대담 방식으로 진행되고 사우디 측 요청에 따라 열리게 됐다. 이날 양국 장관들은 고등교육 분야 협력 확대 방안, 교원 양성 및 연수 관련 정책 공유, 사우디 내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지난 2007년 양국은 고등교육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양국간 교육 협력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하마드 알 셰이크 사우디 교육부장관은 킹 사우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사우디 교육부 소년부 차관과 사우디 왕실 고문을 지낸 후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장관으로 일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내년은 한국과 사우디 수교 60주년을 맞이 하는 해로 양국은 그동안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오늘 대담은 교육 분야 협력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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