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달달해서 행복하다” 카이, ‘피치스’로 보여 줄 달콤한 퍼포먼스

“달달해서 행복하다” 카이, ‘피치스’로 보여 줄 달콤한 퍼포먼스

기사승인 2021. 11. 30. 15: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카이
카이가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로 1년만에 컴백했다/제공=SM 엔터테인먼트
카이가 솔로데뷔 1주년 기념일에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Peaches)’로 돌아왔다.

30일 공개되는 카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피치스’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피치스’를 비롯해 ‘바닐라’ ‘도미노’ ‘컴 인’ ‘투 비 어니스트’ ‘블루’ 등 총 6곡이 수록 돼 있다.

타이틀곡 ‘피치스’는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표현해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난해 11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카이(KAI)’ 발매 후 1년만에 컴백한 그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하며 “솔로 데뷔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흘렀다. 의도해서 1년만에 앨범을 낸 것이 아니다. 공을 들이다 보니 오랜 시간이 걸렸고 ‘음(Mmmh)’에서 보여드린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피치스’의 퍼포먼스는 가사 내용에 맞춰 복숭아를 테마로 구성했다. 나무를 형상화한 도입부 대형, 열매를 따는 듯한 포인트 안무 등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노래 흐름은 잔잔하고 부드럽지만 안무는 파워풀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반전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이
카이가 ‘피치스’ 앨범으로 달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제공=SM 엔터테인먼트
엑소와 슈퍼엠, 그리고 지난해 솔로 앨범 활동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면, 이번 앨범으로는 달콤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피치스’는 제목만큼 달콤하고 친근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너무 달달해서 행복하다’는 기분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솔로 데뷔 당시 ‘카이’의 앨범 초동 판매량은 25만장을 돌파했으며, 타이틀곡 ‘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1억뷰를 넘어섰다. 이에 전작을 넘어야한다는 부담감도 생겼다. 이번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건 새로운 모습이었다. 같은 동양풍이라도 ‘카이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는 “여전히 가수로서 카이로서 정체성을 찾고 있다. 하고 싶은 것과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아서 아직도 정체성을 찾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 “사랑스럽다는 이미지를 얻고 싶다. 달콤한 복숭아를 먹으면 행복하듯이 저 스스로도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고 귀띔했다.

카이
카이가 이번 활동으로 ‘사랑스럽다’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제공=SM 엔터테인먼트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